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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자연암벽

자연 볼더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황우치 해변

기사입력 2024-04-14 09:03
profile_image 김주운 기자 (wingme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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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방산 아래에 위치한 검은 모래 해변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위들이 있다. 높이가 약 5~6m 이내의 자연 암벽이 길게 형성되어 있어 스포츠클라이밍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연 볼더링을 하러 전국에서 찾아오고 있다.

  볼더링 난이도는 성인 기준 V0~V4까지이며 초등학생 기준에는 V2~V6 정도 등급을 갖추고 있다. 검은 모래사장이 부드러워 볼더 패드가 없어도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가 있으며 남쪽 해변이 선사하는 시원스러운 파도와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의 작은 섬들이 뛰어난 조망을 한몫하고 있다.

김주운 기자 (wingme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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