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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의소리(뉴스&이슈)

꿈나무 합숙훈련 이대로 가야만 하는가!

기사입력 2025-12-25 13:45
profile_image 김주운 기자 (wingme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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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27일 28일자 인터넷 매체를 통한 합숙훈련 결과를 일제히 보도하고 있는 

인터넷 언론 매체 들은 (사)대한산악연맹의 성공적인 합숙 훈련 보도자료를 인용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 이면에는 선수 가족들의 불만도 누적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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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선수 가족들과의 전화 인터뷰

  ■긍정   부정

▶▷ 학생선수들은 다들 좋아했습니다. 

     훈련의 보람 보다는 같이 어울려서 즐기고 

     놀수 있는 장이 되어서 또 가고 싶다고 하네요


▶▷ 부모 곁을 떠나서 동기들 형.누나. 언니 동생들 

      만나서 좋았다고 다음에 또 가고 싶다고 말하더라고요

      엄마 아빠의 구속을 피해 떠났으니 좋아할만 하죠^^


▶▷ 처음 보내면서 기대를 많이 했지만 실망이 더 크네요

     우리 아이의 기량이 많이 떨어졌어요 몸무게도 2kg이나 

     더 늘었더라고요


▶▷ 매일 훈련하는 과정을 살다가 환경이 바뀌면 

     적응하고 힘들어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 보면 훈련의 시간보다 

     휴식시간 대기 시간이 더 많다고 하더라고요


▶▷ 특별한 훈련을 기대했는데 평상시에 센터에서 하는 

     훈련보다 기량면에서 실력이 더 떨어지다니요

     13급 시도하는 아이인데 훈련 끝나고 11대 12대 초반도 

     힘들어해요. 

     다시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몸무게 재 보니 살이 더 쪄서 왔네요


▶▷ 우리 아이는 벌크업 돼서 나타났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1차 2차 훈련때 점수를 주자면 

     몇 점을 줄 수 있냐? 

     30점이라고 말하니 말 다 했죠. 1차보단 2차가 더 낳았다고 합니다.


▶▷ 우리 아이는 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열심히 해서 좋았다고 하더군요

     1차 때는 청소년 국가대표 누나.언니들이 빌레이도 봐주어서 좋았다고 하네요.

     2차 때는 1차보다 더 좋았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어서 만족해했습니다.


▶▷ 코치 두 분이서 빌레이 보고 문제 내서 애들 가르쳐 주는 게 어디 쉽나요.

      그 많은 애들을 케어하려고 하면 힘들었을 겁니다.

      그 와중에 친구와 호흡을 잘 맞춰가며 열심히 훈련을 했다고 들었어요.


▶▷ 프로그램 내용을 공개해 주고 모니터링도 부모들에게 시간을 줘야 믿고 보낼수 있겠네요.


▶▷ 선별을 해서 뽑혔는데 살만 찌고 와서 실망이 컸네요. 

     아이들끼리 자체적으로 빌레이 보고 했다고도 하는데 

     초등생들끼리는 사고 위험도 있는데 지도자 수는 부족하고 

     리드 하루에 세번 네번만 붙었다 라고 말하 더라구요.

     

▶▷ 선수들 빌레이 보는 거 부모들 부르시면 안 되나요?  

     우리 자녀가 훈련한다는데 도와주고 싶네요. 

     애들끼로 보다가 사고 날까 걱정이 됩니다.

     서로 도움을 주고 정보를 공유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 기대가 커지면 그만큼 실망도 커지기 마련이지요 ㅎㅎ ...


꿈나무 선수 가족들의 의견과 상이한 결과 보고서

   대한체육회 꿈나무 육성부에서 1차 훈련 장소 인천 디스커버리를 찾아가 현장 답사하였던 직원은

올해 처음으로 체전 신규종목으로 채택이 되어서 클라이밍이라는 종목을 모르는 상황에 찾아가 봤는데

지도자에게 말을 들어보니 하루 이틀 훈련하면 손이 다 벗겨져서 하루는 쉬어야 된다고 현장에서 들었다며

기자에게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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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사)대한산악연맹


 대한체육회 공식 승인된 전담.트레이너는 왜 2명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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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오(정원)가 4명인데 왜 2명만 모집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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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이재성 주임 (2025. 12. 24) 전화인터뷰

 연맹 홈페이지에 여러 차례 채용 공고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집이 전혀 이루어지질 않아 경기력향상위원회에다가 모집을 요청해서

겨우 찾았습니다.  나머지 2명은 더 이상 알아봐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은 거네요?

 네 맞습니다.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회의를 거쳐가지고 모집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산악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 

한정희 부위원장 (2025. 12. 24) 전화인터뷰

 전담 1명 전문 2명 트레이너 1명 총 4명의 티오를 채우지 못한 

구체적인 사유가 있는 건가요!

  지원자 자체가 없는게 현실 입니다.

지도자 들을 모집하는데 있어서 변별력 없이

마구잡이로 뽑을 수 는 없고 특히 꿈나무 어린 선수들을 

맡을 수 있는 적절한 지도자들을 뽑아야 하는 과정이

힘듭니다.   성인 선수와 꿈나무들의 차이가 있듯이

여러 가지 요인이 있으며 그러한 부분들이 

모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참가선수 학부모

저희는 지도자들이 많이 참여하면 우리 훈련받는 선수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죠.   지도자가 많아야 18명의 꿈나무 선수들이

알차게 훈련 일정을 소화할 수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돈을 모아서

보내 드렸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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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꿈나무 단체톡 대화방에서 조성호 감독의 사정을 듣고 

도와 주자는 의견들이 형성 되었다.

1차 합숙훈련 선수 가족들의 반응

 코치분들이 수당도 없이 일한다고 하는게 말이 안되죠

우리가 도와 줍시다. 라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고

십시일반 모아서 도와 줬습니다.

 

 인건비 부족으로 참가 선수 가족들이

도와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건에 대한 질의를

대한산악연맹 사무국 담당 주임과 통화를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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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국가대표 합숙훈련 선수 중에 대산련 주최인 볼더 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훈련을 빠지게 되면 비용 처리가 안되니 대회 당일에는 모텔에 들어 오지 말라는 말을 듣고 멀리서 올라온 가족들의 걱정이 커졌다는 제보가 있었다.

 여자 선수인데다 중학생인 미성년자인데 다른 모텔에 혼자 투숙할 수도 없는 상황에 

답답한 마음으로 대산련 문의 게시판에 글을 남겼는데 지금까지 답도 없고 연락도 없

다고 하소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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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가 있어서 기자는 인천과 광주에 전화를 걸어 공문을 발송하고 

모텔 측으로부터 1차 2차 합숙훈련 숙박비 내역을 확인 한 결과 일시불로 1차 952만원이  결재 되었고 2차 8월21일자로 광주 모텔에서 558만원이 취소.환불 없는 조건으로 선결제 된걸 확인 하였다.

  합숙훈련도 그리고 볼더 대회도 다같은 대산련 주관인 행사였고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도 세터장으로 나갔던 중복된 하루 일정인데 선수 가족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하지 않은 연맹에 전화 연결을 하였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 하겠다고 담당

주임은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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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산악연맹 참여마당 문의센터

문의를 남겨도 답이 없고 연락도 없다는 제보가 수년간 계속 이루어져왔다.

 한 선수 부모는 장문을 써 내려가면서 시간과 공을 들여 정성껏 작성해서

제출했더니 아무런 답도 없다며 문의센터를 왜 운영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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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합숙 훈련 관련 공문을 받은 00중학교 체육부장은 우리 학교 선수가 

청소년 국가대표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산련으로 문의하였지만

사무국에서는 청소년 국가대표가 아니라고 말하여 파장이 일었다.

해당 선수 부모는 대산련 홈페이지에도 명단이 나와 있는데

모른다고 하는 게 말이 되냐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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