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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쿠프] 팀워크로 한계 돌파! 스피드 혼성 릴레이 본선 티켓 거머쥔 자랑스러운 김동준·성한아름

기사입력 2026-07-04 10:13
profile_image 김주운 기자 (wingme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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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초고속 터치다운!' 스피드 혼성 릴레이 16강 확정… 한국(김동준·성한아름) 본선행 쾌거


- 미국 1팀(왓슨·헌트), 11.22초의 압도적 기록으로 예선 전체 1위 - 아시아 강세 뚜렷… 

  인도네시아, 중국 나란히 최상위권 포진 


- 대한민국 2팀(김동준·성한아름), 12.87초로 15위 기록하며 16강 본선 토너먼트 진출 


- '앵커 출발 자유' 규정 적용으로 더욱 빠르고 다이내믹해진 교대 타이밍 기대


(2026년 7월 4일) – 2026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크라쿠프 대회에 새롭게 도입된 '스피드 남녀 혼성 릴레이' 종목이 박진감 넘치는 예선 레이스를 마치고 16강 본선 대진을 확정 지었다. 총 32개 팀이 출전해 두 차례의 레이스 중 더 좋은 기록으로 순위를 가린 이번 예선에서는, 찰나의 교대 타이밍이 승부를 가르는 릴레이 종목 특유의 짜릿함이 경기장 전체를 뜨겁게 달궜다.


미국의 압도적 질주, 그리고 아시아의 맹추격

이날 예선 리더보드 최상단은 남녀 개인전 예선 1위를 휩쓸었던 미국(USA) 대표팀이 다시 한번 장식했다. 사무엘 왓슨과 엠마 헌트로 구성된 '미국 1팀(USA 1)'은 11.22초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 뒤를 이어 아시아 국가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데삭 마데 리타 쿠수마 데위와 안타샤피 로비 알 힐미가 나선 '인도네시아 2팀(INA 2)'이 11.48초로 2위에 올랐고, '중국 1팀(CHN 1)'이 11.58초, '인도네시아 1팀(INA 1)'이 11.59초, '중국 2팀(CHN 2)'이 11.60초를 기록하며 3~5위를 휩쓸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아시아 강호들이 결승 라운드에서 미국과 어떤 진검승부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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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팀(김동준·성한아름), 짜릿한 16강 안착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역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동준과 성한아름이 호흡을 맞춘 '대한민국 2팀(KOR 2)'은 12.87초의 값진 기록을 작성하며 전체 15위로 16강 본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조진용과 정지민이 나선 '대한민국 1팀(KOR 1)'은 13.34초로 21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예선에서 레이스를 마감했다.


1대1 넉아웃으로 펼쳐지는 16강… 교대 타이밍이 핵심 변수

16강부터는 단 한 번의 레이스로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싱글 엘리미네이션(1대1 넉아웃)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릴레이 종목은 선발 주자의 출발 신호가 울릴 때 앵커(두 번째 주자)가 반드시 출발 패드 위에 대기하고 있지 않아도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는 완화된 규정이 적용된다. 이는 선수들이 첫 주자의 등반 페이스에 맞춰 더욱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교대 타이밍을 잡을 수 있게 해, 결승 라운드의 경기 속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6개 팀의 물러설 수 없는 토너먼트는 현지 시각 4일 오후 크라쿠프 마켓 그랜드 스퀘어에서 펼쳐진다. 개인전과는 또 다른 팀워크의 묘미를 선사할 혼성 릴레이 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보여줄 비상에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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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규정 및 결승 진출 요약

월드 클라이밍 대회 규정에 따르면 혼성 릴레이 예선은 각 팀이 A&B 레인에서 한 번, C&D 레인에서 한 번씩 레이스를 진행하게 됩니다. 순위는 두 번의 시도 중 더 좋은(낮은) 기록을 기준으로 매겨집니다.

이번 예선에는 총 32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팀 스피드 규정에 따라 참가 팀이 16개 이상일 경우, 예선 상위 16개 팀이 결승(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됩니다. 결승 라운드는 16강부터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1대1 넉아웃)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레이스의 승자가 다음 단계로 진출합니다.


 주요 결과 하이라이트:

  • 미국의 USA 1 팀(사무엘 왓슨, 엠마 헌트)이 11.22초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예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 대한민국의 KOR 2 팀(김동준, 성한아름)이 12.87초를 기록하며 15위로 16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 대한민국의 KOR 1 팀(조진용, 정지민)은 13.34초로 21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  

 스피드 남녀 혼성 릴레이 예선 최종 순위

가독성을 위해 가장 좋은 기록(Best Time)을 기준으로 1위부터 32위까지 정리했습니다.

순위팀명 (국가)최고 기록 (초)비고
1USA 1 (미국)11.2216강 진출
2INA 2 (인도네시아)11.4816강 진출
3CHN 1 (중국)11.5816강 진출
4INA 1 (인도네시아)11.5916강 진출
5CHN 2 (중국)11.6016강 진출
6UKR 2 (우크라이나)11.9416강 진출
7ESP 1 (스페인)11.9816강 진출
8ITA 1 (이탈리아)12.0316강 진출
9ITA 2 (이탈리아)12.0916강 진출
10JPN 1 (일본)12.3016강 진출
11ESP 2 (스페인)12.3716강 진출
12FRA 1 (프랑스)12.4216강 진출
13AUT 1 (오스트리아)12.5916강 진출
14GER 1 (독일)12.7316강 진출
15KOR 2 (대한민국)12.8716강 진출
16POL 1 (폴란드)12.9916강 진출
────────────────────────────
17JPN 2 (일본)13.05예선 마감
18THA 1 (태국)13.08예선 마감
19UKR 1 (우크라이나)13.25예선 마감
20ECU 1 (에콰도르)13.31예선 마감
21KOR 1 (대한민국)13.34예선 마감
22CAN 1 (캐나다)13.40예선 마감
23GBR 1 (영국)13.74예선 마감
24FRA 2 (프랑스)13.78예선 마감
25KAZ 1 (카자흐스탄)14.32예선 마감
26MEX 1 (멕시코)14.62예선 마감
27USA 2 (미국)15.23예선 마감
28GER 2 (독일)15.39예선 마감
29CZE 1 (체코)16.05예선 마감
30NZL 1 (뉴질랜드)17.90예선 마감
31POL 2 (폴란드)FALL예선 마감
31AUT 2 (오스트리아)FALL예선 마감


김주운 기자 (wingme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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