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특강 동계훈련 [황평주 등반교실편 트레이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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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트레이닝을 마치면 12시부터 1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점심시간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식사는 황평주등반교실 뒤편에 위치한 한식뷔페이다.
가격은 현금 7.000원이고 저학년들은 3천 원만 받는다.
어른과 같이 가면 1만 원에 둘이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고 이곳의 매력은 뚝배기 찌개가 매일 바뀌고 맛 또한 최고이다.
찌개만 팔아도 장사 될듯한 착한 음식점이다.
【준비운동】본격적인 클라이밍 훈련에 들어가기 전 워밍업으로 2회전
메인 코스 들어가기 전에 물론 스트레칭도 중요하지만 우리 몸의 신진대사 촉진으로 운동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에서 천천히 홀드를 잡으면서 다양한 각도 다양한 몸동작으로 가볍게 우리의 세포에게 운동 시작의 신호를 주는 단계입니다.
【센터장】힘들다는 말 하지 말라고 그랬지 힘들어도 할 수 있다...
【센터장】너희들 목표가 뭐라고 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
【워밍업】 국가대표 초대감독 황평주 관장
우리 선수들이 왜 운동해야 되는지 알아야 되거든요.
어떤 선수들은 왜 하는지도 모르고 부모들이 시키니까 운동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그다음 재밌어서 하는 선수도 있고 하지만 재미로 느끼는 시즌은 초등학교 1. 2학년까지죠 조금만 잘 해도 와 우리 아이 잘한다 잘한다 박수 쳐주는?
고학년부터는 집중해야 합니다. 왜 운동해야 하는지 본인 스스로에게 자꾸 물어봐라 저는 그게 가장 중요한 시간이고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난이도】첫날에는 세 번에서 네 번 정도 떨어질 수 있는 어려운 루트를 잡습니다.
【난이도】선수들마다 실력 차이가 나기 때문에 오늘의 루트 난이도는 11b 12b 12d 세분류로 잡습니다
【센터장】오늘 문제는 어렵기 때문에 집중하지 않으면 많이 떨어집니다. 잘하면 세내번 정도 떨어질 것이고~~~
【센터장】2층에서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이제 선수반 들만 훈련할 수 있는 4층으로 이동합니다.
【4층】135도 2층하고 4층은 각도 틀리고 홀드도 틀리다.
【센터장】
【센터장】

【주말원정훈련】순천 원클라임
【센터장】
겨울철에 실외에서 리드 훈련을 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주말 원정 갈 때는 실내에서 스피드 리드 둘 다 할 수 있는 순천 원클라임을 찾곤 합니다.
낮은 벽에서만 훈련하면 안 되기 때문에 한 주간 훈련한 기량들이 어디까지 올라왔는지 테스트도 해야 되고 15M 리드 벽 훈련은 꼭 하고 갑니다.

【특강반】선수 노윤서 중2
항상 훈련 때마다 안되는 게 뭔지 생각해 보고 다음 대회 때에도 부족한 게 뭔지 채워 나가야 하는데 지금은 제가 좀 지구력이 부족한 편이라는 점 그리고 손가락 힘도 부족한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관장님 원망이나 바라는 건 딱히 없습니다.
제가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클라이밍은 제가 하고 싶었던 운동이었어요 그러나 제가 운동에는 소질이 없어서 안되고 매일 같이 엄마가게에 있는 것보다 운동을 해보자해서 초4학년 겨울에 처음으로 클라이밍을 시작하게 되었었죠. 2년 반동안 여수에서 취미로만 하다가 윤서가 선수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해서 선수는 안된다고 반대했었어요. 그래도 윤서가 계속 선수하고 싶다고 하길래 운동선수의 길은 너무 힘들 거라고 이야기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윤서가 너무 간곡하게 힘들어도 선수하고 싶다고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고 간절하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무언가를 이렇게 원했던 적이 없었던터라 당황했지만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당시 취미반으로 다니던 여수클라이밍짐 센터장님의 추천으로 광주에 계시는 황평주등반교실에 들어가게 되었고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나가는 것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다니다 보니깐 우리 윤서의 실력이 확 오르더라고요. 그런데 여수에서 광주까지 오고 가는 시간이 평일 학기중에는 대중교통이용 왕복 5시간씩이나 걸리는 힘든 시간이지만 그래도 행복하다고 합니다. 방학 때는 윤서가 더 훈련하기 위해서는 원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말에도 훈련받고 스스로 잘 다니고 있는 걸 보니 저도 마음이 놓이고 관장님에게 믿고 맡기기로 했습니다.
클라이밍을 할 때 만큼만은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아이가 되었으면 하고 윤서에게도 가족에게도 힘든시간이지만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보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윤서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황평주감독 장점과 단점은?】
장점은 에너지가 넘치시고 선수반 아이들과 같이 호흡하고 가르치는 모습 그리고 선수반 학생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해 주시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단점은 딱히 없지만 제가 부탁할 거는 좀 더 선수들을 잡으셨으면 좋겠고 하하하 아이들이 사춘기다 보니까 잘 안 챙겨 먹을 때가 있기 때문에
운동 끝나고 선수들에게 영양섭취에 대해서 자주 알려줬으면 합니다. 물론 지금도 하시긴 하지만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강반】선수 이승현 중2
다음 홀드가 핀치인데 난이도가 높아서 그런지 핀치 홀드 제압에 실패했습니다. 안되는 원인은 바로바로 관장님이 보시고 저에게 보강을 해줍니다.
【황평주】감독 국가대표 초대감독
알쏭달쏭 할 때 과감하게 가야 하는데 요즘 갈수록 그런 문제들이 많이 나와요. 초등학교 저학년들이야 딱 제압할 수 있는 홀드 위주로 나오지만 어느 정도 가면 잘 안 잡히는 홀드에서 다음 동작으로 가야 하는 문제 그런 유의 루트를 많이 풀어야 합니다.
선수들이 아직 감각이 안 살아났을 때 그때가 힘듭니다 꽉 잡고 갈려고만 하니까 감각이 살아나면 다음 동작과 그다음 동작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무브가 나오게 됩니다.
저는 애들 키울 때도 그렇습니다. 리드를 하는데 어느 구간에서 홀드를 계속 만지작 만지작거립니다. 그러면 안 좋은 거예요
【특강반】선수(중3) 주한서 선수의 부 주재명
아들이 중학교 1학년 때 클라이밍 체험을 했다가 재미를 느끼고 하다가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하길래 약 15개월 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용인에서 광주까지 오게 된 것도 작년 겨울 특강반 캠프에 참여했다가 아들이 프로그램이 너무 좋다고 하길래 황평주 관장님과 연이 돼가지고 올해 겨울특강에도 다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들이 선수로서 시작이 늦어서 힘들 거라는 거를 관장님 께서도 직관적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훈련 와중에 아들이 해주는 이야기를 간간이 들어보면 동기부여와 선수로서 운동을 해야 되는 이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주신다고 하고 훈련 강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주는 그런 점도 맘에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아들이 좋아하니까 저는 적극 진원해줄 생각입니다.
내년에도 방학 특강을 한다면 다시 참여할 계획입니다.
▷▶ 원정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자연암벽을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 모든 벽 자체가 홀드가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생각하는 정신 수양도 될 수 있고
▷▶추운 겨울이라고 매일 갇혀서 훈련 하기보다는 가끔씩 자연에 나와 아이들 호연지기도 기르고 산행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 해지는 훈련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황평주 등반교실을 찾는 전국의 선수들은 저의 제자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이머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누구와도 적도 없고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로 가는 밑거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저희 센터에서는 리드. 볼더링. 스피드. 아이스클라이밍. 드라이툴링 다양한 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언제나 문이 활짝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오십시오. 대한민국 클라이머 선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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