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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의소리(뉴스&이슈)

[기자 논평] 초대 국가대표감독 황평주 자서전

기사입력 2025-02-11 08:58
profile_image 김주운 기자 (wingme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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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평주 감독님의 자서전을 뒤늦게 선물로 받았다.
며칠 전부터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읽다 보니 오늘에서야 다 읽게 되었다.
감독님은 저보고 다 읽은 후에 꼭 평을 기록해서 남겨 달라며 자신에게 태그도 해달라고 부탁하였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아~~~ 
적을까 말까 괜히 적어서 척을 지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고민 중에 그냥 욕먹을 각오로 평을 써본다.
그분의 타고난 천성이랄까 일하는 면에서는 활력이 넘치고 추진력이 강하신 분인 건 맞다.
그런데 그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까지 봐버렸다^^ 끝까지 읽지 말걸 그랬네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본인의 확고한 결단과 활력이 넘치는 삶 속에 강성한 장점도 많았었고 그리고 감동적인 내용도 책 속에 충분 표현되었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최대치로 끌어올려서 가르치는 부분은 엄지척 인정한다.
동계훈련에 6주 차 참여 중인 기자의 아들 현준이를 보면 내가 그동안 기록한 데이터를 비교해 봐도 능력 수치가 계속 올라가는 게 보였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은 태어날 때부터 강골 인자와 약골 인자도 있고 타고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어서 천차만별이다.
똑같이 가르쳐도 잘하는 사람은 잘하지만 못따라오는 사람은 뒷쳐지게 될수 밖에 없다.  뒤처진 다는 거는 그 선수에겐  훈련 방식이 안맞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부분은 감독님이 부모들을 불러서 선수의  부족한 부분을 알리고 집에서든 어디서든 운동으로 과제를 내어주고 또는 타 종목까지라도 부족한 신체 부분에 대해서 보충수업이라도 받고 오시라는 스포츠과학적인 디테일한 모습을 보여줄 줄 알았는데  볼 수가 없었다.
오로지 나 황평주만 믿고 맡겨라 내가 가리키는 거에 대해서 참관하지 말라 이런 천성을 갖고 태어나신 분이었다.
이런 천성이 꼭 나쁜 것 만은 아니지만 다른 이면에 잠재된 불만은 해소하질 못하고 끝날 수가 있다.
다른 이면
시간이 지나면 어떤 부분이 문제가 발생되냐면 대회장 가서 실적이 안 나오면 부모들은 짜증과 화를 내고 선수 기량이 안느는 부모들은 그동안 쏟아 부은 돈이 얼만데 지금까지 넌 뭐했냐  너는 이 길이 아닌 거 같다 그냥 운동 접어라 이런 현상이 발생된다.
. 왜?. 부모들이 아무것도 모르면 이렇게 된다는 거를 기자는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슬럼프에 빠지면 부모들이 해결해 보듬어 줄 수 있지만 부모가 슬럼프에 빠지면 모든게 게임 끝 전부 끝나버린다. 
. 기자는 이런 이야기를 황감독님에게 흘려서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그분은 부모들이 그러면 그건 어쩔수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셨다.
너무 강하면 화합과.융화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책속엔 연맹위원회와 소통이 안되고 감독의 삶에 제동이 걸린게 지금 이책속에 그대로 녹아 들어 있었고 훈련을 못버티는 선수들은 분명 감독에대해 안좋은 이야기를 위원회에다 이야기 했을것임이 자명했다.
하지만 이분의 장점은 대단히 큰 면을 보았다. 선수를 만들 수 있는 활력과 강성함이 곳곳에 투박한 자연암벽 바위처럼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해를 하고 물러 나든 아니면 자꾸 이야기해서 척을 지든 그건 미래의 선택이다.
지도자로서 탁월하고 진취적이면서 강대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황평주등반교실에서 힘든 운동을 버티고 적응하며 살아남는 자만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거머쥘 거라 확신한다. 그게 100명 중 3명이 됐는 1명이 됐든 살아남는 선수는 반드시 메달을 가져갈 거라 확신 한다.
파이팅~~~~
책구입문의: 010-6611-1514. 도서출판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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