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스피드 부문서 치열한 접전… ‘2026 경기도체육회장배’ 2일 차 경기 성료
김영미 기자 (ko004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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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6 경기도체육회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2일 차 성료… 청소년 유망주들의 빛나는 활약
'2026 경기도체육회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2일 차 경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일반부 스피드 경기가 치러진 1일 차에 이어, 2일 차 경기에서는 초·중·고등부 학생 선수들이 리드(Lead)와 스피드(Speed) 종목 결승전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든든한 미래를 예고했다.
리드(Lead) 부문: 차민종 짜릿한 역전극, 서초아 완벽한 우승
남자 고등부 리드 결승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예선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던 차민종 선수가 결승에서 34+의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 1위로 기대를 모았던 김다율 선수는 31+의 기록으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서초아 선수의 독주가 빛났다. 서초아 선수는 예선 두 루트 모두 단독 1위에 오른 데 이어 결승에서도 23+를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스피드(Speed) 부문: 안상현 5.60초 압도적 질주
스피드 종목에서도 학생 선수들의 놀라운 기록 갱신이 이어졌다.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는 안상현 선수가 1·2위전에서 5.60초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박연우 선수가 10.43초의 기록으로 시상대 정상에 섰다.
남녀 중학부 결승에서는 김지온 선수(6.39초)와 이승현 선수(9.84초)가 각각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래의 주역인 남녀 초등부 고학년 부문에서는 정하요 선수(12.52초)와 전이봄 선수(12.67초)가 본인들의 예선 기록을 뛰어넘으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주목받는 유망주 전은성, "차세대 청소년 국가대표를 향해" 이번 대회 중등부 부문에서는 예선과 결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우승한 전은성(중3) 선수의 활약이 큰 주목을 받았다. 중학교 1학년 6월부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전 선수는 당초 어머니와 약속했던 높은 난이도(13A) 등반을 불과 10개월 만에 달성해 내며 뛰어난 재능을 입증했다. 선수 생활 초반 결승 진출 실패 등 슬럼프를 겪기도 했으나, 성적에 대한 압박보다 훈련 과정 자체를 지지해 준 어머니의 따뜻한 멘토링 덕분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되찾았다. 이를 바탕으로 주 4~5회 고강도 훈련을 스스로 스케줄링하고, 철저한 부상 방지 관리를 병행하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긴 긴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완등을 이뤄낸 전은성 선수는 "내년 코오롱컵 1위와 청소년 국가대표 발탁이 목표"라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번 2일 차 경기는 학생 선수들의 놀라운 기량 발전과 투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으며, 경기도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와 차세대 스타 발굴의 산실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초.중 리드] 2026 경기도체육회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2일 차, 초·중등부 리드 종목 치열했던 승부 가려져

[대회 총평] 2026 경기도체육회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2일 차 경기는 미래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을 이끌어갈 초·중등부 유망주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한 소중한장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발달 단계와 기량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초등부와 중학부를 학년별(저·고학년)로 세밀하게 나누어 시상을 진행함으로써, 더 많은 선수들에게 성취감을 안기고 참가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했습니다.
리드(Lead) 종목 결승전 무대는 난도가 한층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선수들이 보여준 고도의 집중력과 끈기는 현장 관계자와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홀더를 향해 손을 뻗던 선수들의 열정은 경기도 스포츠클라이밍의 밝은 미래를 증명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체계적인 운영과 안전 관리 속에서 부상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2일 차 경기는 경기도 내 클라이밍 저변이 얼마나 탄탄하게 다져져 있는지 보여주는 명장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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