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 런지·토캠' 이도현, 아시안게임 볼더 준결승 99.7점 압도적 1위… 천종원도 결승행
김주운 기자 (wingme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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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 일시: 2026년 9월 29일(화)
담당 부서: 전국클라이밍TV
[나고야AG] '괴력의 클라이머' 이도현, 2번·4번 문제 완벽 제압… 남자 볼더 준결승 1위 '질주'
◎ 이도현, 2번 문제 화끈한 런지와 4번 문제 '토캠' 완등으로 99.7점 압도적 1위 기록
◎ 초반 크림프 구간부터 여유로운 런지 시도… 거침없는 플레이로 관중 압도
◎ 베테랑 천종원도 준결승 6위 통과, 동반 결승 진출로 금메달 청신호
[나고야 = 볼더.스피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이 29일 일본 나고야 포트멧세 나고야 전시홀 1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대한민국 남자 볼더링의 에이스 이도현(KOR)이 환상적인 등반을 선보이며 준결승 1위로 결승에 올랐다.
대회 첫날 열린 남자 볼더 준결승에서 이도현은 총점 99.7점을 기록하며 출전 선수 15명 중 최정상의 자리에 등극했다. 특히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2번 문제와 4번 문제였다.
이도현은 2번 문제에서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초반부터 강력한 크림프 홀드 구간을 마주했으나, 위축되지 않고 여유로우면서도 대담한 런지(Lunge) 동작을 시도해 단숨에 10점 존(Zone) 포인트를 가볍게 거머쥐었다.
이어 거침없는 폭발력을 발휘하며 25포인트를 순식간에 획득해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기세를 탄 이도현은 까다로운 4번 문제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불안한 자세로 시작해야 하는 핸디캡을 딛고 양팔을 크게 벌려 강력한 상체 파워로 몸을 끌어올렸으며, 존 포인트 구간에서는 오른발 토캠(Toe Hook/Cam)을 완벽하게 구사해 몸이 바깥으로 빠지는 위기를 악착같이 버텨냈다. 결국 25점을 한방에 완등해 내며 압도적인 클래스를 입증했다.
함께 출전한 베테랑 천종원(KOR) 선수 역시 노련한 레이스를 펼치며 74.7점(6위)으로 준결승 문을 가볍게 통과,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승 무대에 동반 진출했다.
이로써 남자 볼더 종목의 메달 레이스에 파란을 예고한 이도현과 천종원은 오는 30일(수) 저녁 열리는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향한 최종 승부에 나선다.
볼더 남자 준결승 경기 결과
여자 스피드 예선 경기 결과
◇ 대한민국 에이스들의 완벽한 결승 동반 진출: 남자 볼더 준결승에서 이도현 선수가 총점 99.7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베테랑 천종원 선수 역시 74.7점으로 6위를 기록해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승 무대에 나란히 안착했습니다.
◇ 이도현의 압도적인 괴력과 25초 완등 신화: 이도현 선수는 2번 문제에서 초반 크림프 구간을 대담한 런지(Lunge)로 단숨에 돌파하여 거침없이 단 25초 만에 25점을 한방에 완등해 냈고, 까다로운 4번 문제 역시 불안한 스타트와 위기를 강력한 상체 파워 및 오른발 토캠(Toe Hook/Cam) 기술로 버텨내며하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 메달 레이스의 밝은 청신호: 첫날부터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력 선수들이 흔들림 없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금메달을 향한 순조롭고 짜릿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내일(30일) 펼쳐질 결승전에서 두 선수가 이 기세를 이어가 완벽한 등반으로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도록 계속해서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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