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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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시작된 장마전선이 남해로 북상하며 대구의 화창했던 날씨를 뒤로하고 대회 당일 경기장은 종일 비가 내렸다.
이날 참가한 선수부는 초등저학년 37명 초등고학년 47명 일반부 71명으로 특히 일반부는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가
합쳐진 대회였고 시상식도 중. 고. 성인부 구분없이 통합으로 같이 치러졌다.
참가 선수 중 성인부 여자 선수는 대회장에 도착하자마자 중. 고등부 선수들 보고 실력이 워낙 뛰어나 결승에도 진출 못할 거라는 실망감에 가득찬 모습이였고 다음 대구광역시장배는 참가하지 못할 거라고 의기소침 해진 모습이였지만 전화위복이라 할까 예선 성적이 공동 5위가 6명으로 동률 점수자 전원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어 성인부 2명 포함 본선에 진출하였지만 중 고등부 선수들의 실력 차이로 입상에 이르지는 못하였다.
특히 남자 고등부에서는 이학진 선수가 출전하여 난이도 등급이 많이 상향되었기 때문에 남자 중학부 선수들에게는 힘든 경기였지만 비가 오는 날씨에도 다들 분전하여 멋진 기량을 펼쳐 주었고 폭우 속에서도 참가한 모든 선수 관계자분들은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정상적으로 안전하게 대회를 치렀다.
예선전이 끝나면 보통 결승 문제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넘어가는데 짧은 시간 동안 스카이 차량을 동원하여 결승 루트를 다시 내어주고 수정해 주는 모습은 대회 운영부와 루트 세터 팀의 수고와 노력이 보였고 결승 문제 난이도가 어려워 참가한 선수 부모들이 많은 걱정을 했던 부분을 해결해 주었다.
아침 일찍 대회장에 도착해 기자의 눈으로 본 모습은 조금 의아했다 현수막이나 부스 어디를 봐도 후원사 ci 로고 문구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호남 지방 선수 부모가 영남 지방까지 와서 빌레이 팀에 합류한 모습도 이색적이였고 그 이유를 대회 운영부에 문의해보았더니 예산이 많이 줄었다는 말을 하였다.
대구광역시는 불과 몇 년 전에 코로나 발생으로 직격탄을 맞아 도시가 큰 피해를 보았고 그 이후부터 정부에서 지방보조금이 매년마다 삭감되어 도저히 대회를 치르지 못할 정도의 예산을 내주었고 대구광역시산악연맹은 그렇게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18회째 대회를 극복하며 열어가는 모습을 볼 때 연맹 관계자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대회를 치르는데 민. 관 후원사 모집은 대구광역시산악연맹에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이며 지방제정이 어렵지만 그래도 대국광역시의 타이틀을 걸고 전국 대회 규모를 치르는 대회이기 때문에 최소한 예산은 지원해야 된다고 기자는 보고 있다.
앞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욱더 발전하는 (사)대한산악연맹 대구광역시연맹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시상식>
리드 여자 초등부 저학년 왼쪽부터 2위(경북)박지유, 1위(전북)오채서 3위(서울)조유현
리드 남자 초등부 저학년 공동1위 2명 시간기록상 왼쪽부터 2위(경남)최정우, 1위(제주)김현준, 3위(경북)권수현
리드 여자 초등 고학년 왼쪽부터 2위(경남)이예은, 1위(경기)권가은, 3위(충남)송지연
리드 남자 초등 고학년 왼쪽부터 2위(충남)김윤규, 1위(경기)김루하, 3위(서울)김상욱
리드 여자 일반부 왼쪽부터 2위(서울)윤봄, 1위(경남)정연주, 3위(경북)박나은
리드 남자 일반부 왼쪽부터 2위(경남)최정빈, 1위(경기)이학진, 3위(경기)이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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