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군산서 성황리 대장정 마무리
김주운 기자 (wingme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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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라이밍의 열기를 그대로 전해드리는 전국스포츠클라이밍TV 입니다.
최근 군산에서 열린 뜨거웠던 대회 소식을 정리해 드립니다.
[뉴스]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성황리 종료
대한민국 클라이밍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던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북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려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조좌진 회장 주요 메시지
조좌진 회장은 이번 대회가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세대교체와 성장을 확인하는 중요한 장이었음을 전북산악연맹 김성수 회장님에게 감사로 시사했습니다.
세대교체 확인: "이번 대회는 세대교체와 함께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선수 지원 약속: "선발된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대회의 중요성 강조: 특히 이번 대회가 9월에 열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발의 중요한 분수령이 되었음을 언급하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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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 : 금진원, 김석규, 김종호, 나상근, 문수현, 박수호, 송석현, 심재오, 이대희, 이석희, 정원채, 김혜윤, 임유진
볼더종목심판장 : 임혜경
리드종목심판장 : 문지연
심판위원 : 최성귀, 정명호, 함영미, 배귀학, 양명욱, 박민지, 박연표, 문성훈, 김상아, 이주홍, 윤소리, 정정하, 정다운, 양지원
전산심판 : 최준임
확보위원 : 이나라, 서지나, 윤혁, 조승빈, 박영주, 김기환, 안왕근, 김종구, 손수정
루트세터 : 김동현(볼더세터장), 노지민, 권대현, 조성원, 김한울, 이성규, 김수지
주요 경기 결과
볼더 & 리드 2관왕 탄생: 신예의 패기를 보여준 노현승 선수와 대한민국 간판 스타 서채현 선수가 각각 남녀부 볼더와 리드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스피드 종목의 강자들: 남자부에서는 부산 금정고의 신예 최상원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서울시청의 정지민 선수가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국가대표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4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도전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클라이밍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른 군산스포츠클라이밍센터는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그 위상을 증명했습니다.
대회가 열렸던 군산스포츠클라이밍센터는 선수들의 열기가 남아있는 만큼, 직접 방문하여 그 현장감을 느끼며 운동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장 리포트] "태극마크의 주인공, 군산의 하늘을 수놓다"
- 제46회 전국 선수권 시상식, 환희와 눈물의 피날레
[2026. 03. 22. 군산] 3일간의 치열했던 루트 위 사투가 끝나고, 마침내 승자들의 환한 미소가 군산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가득 채웠다. 22일 오후 진행된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시상식은 단순한 순위 발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국가대표들의 탄생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었다.
시상대 위, 챔피언들의 당당한 모습
⚡️ 0.01초의 승부, 스피드 부문의 환호
스피드 종목 시상식에서는 찰나의 승부로 운명이 갈린 선수들의 격려가 돋보였다.
대회 기간 내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군산 시민들과 클라이밍 팬들은 시상식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군산이 대한민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새로운 허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 완벽한 피날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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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클라이밍TV=스포츠) — 전북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3일간 펼쳐진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개최지 연맹을 이끄는 전라북도산악연맹 김성수 회장이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환송사를 전하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성수 회장은 이번 대회가 군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에 대한 소회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한계에 도전한 클라이머들의 열정에 깊은 찬사를 보냈습니다.
▶▷전라북도산악연맹 김성수 회장 환송사 주요 메시지
성공적인 3일간의 여정에 대한 감사: "지난 3일간 군산클라이밍센터를 뜨겁게 달궈준 모든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대회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전라북도산악연맹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수들의 투혼과 스포츠 정신 격려: "리드와 볼더링 종목에서 홀드 하나를 더 잡기 위해 보여준 여러분의 땀방울과 꺾이지 않는 투혼은 현장을 찾은 우리 모두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전국구 화합의 장 강조: "수도권은 물론, 바다 건너 제주에서 온 선수단까지 전국 각지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준 모든 클라이밍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진 진정한 화합의 축제였습니다."
미래를 향한 응원 및 안전한 귀가 기원: "군산 벽에서의 값진 경험이 다가오는 국제 대회 출전과 여러분의 끝없는 등반 여정에 튼튼한 밑거름이 되기를 빕니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시는 길 안전하시길 바라며, 다음 대회에서 더욱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세계적인 무대의 도약을 위한 계획: "월드컵과 올림픽 유치 및 개회를 위해 30억을 투자하여 세계적인 벽을 낮출수 있는 경기벽을 여름에 완공 예정입니다."
[가족 인터뷰] "15m 벽 앞의 아들, 제 눈엔 언제나 조마조마한 아이죠"
-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스피드 우승, 최상원 선수 엄마 김유리 씨
[김주운기자] "삑!" 15m 높이의 벽 꼭대기, 터치 패드를 찍는 경쾌한 마찰음이 군산 인공암벽장에 울려 퍼졌다. 전광판에 찍힌 숫자는 성인 국가대표 선배들을 제친 당당한 1위. 관중석이 환호성으로 들썩일 때, 조용히 눈물을 훔치는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혜성처럼 등장한 한국 스피드 클라이밍의 기대주, 부산 금정고 최상원 선수의 엄마 김유리씨는
아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엄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이 확정되던 순간, 어떠셨나요? "상원이가 벽을 오르는 그 몇 초가 저에게는 몇 시간처럼 길게 느껴져요. 사실 경기를 할 때는 손에 땀이 나서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합니다. 터치 패드를 찍고 환호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는데, 그동안 묵묵히 땀 흘리던 시간들이 스쳐 지나가서 주책맞게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 기특하고, 또 고맙죠."
Q. 특히 찰나의 승부를 가르는 '스피드' 종목은 부상 위험도 클 텐데요. 지켜보시며 마음 아팠던 적도 많으셨겠습니다. "스피드 종목은 순식간에 폭발적인 힘을 내야 하다 보니 어깨나 무릎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운동을 할수록, 점점 더 실력이 늘어날수록 부모들은 지켜볼 수밖에 없어 더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커지고 조바심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의 특성상 개인운동의 성격이 강해, 혼자서 노력하고 고민하고 좌절하기도 하고 성취감을 맛보기도 하는 모든 과정들을 선수들 본인이 감내해야 해서 더욱 힘든 종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Q. 이제 국가대표로서 아시아선수권 등 더 큰 무대에 나섭니다. 어머니로서 아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메달도 좋고 훌륭한 성적도 좋지만, 엄마 마음은 딱 하나예요. '다치지 말고 즐겁게 하자'. 상원이가 클라이밍을 처음 시작했을 때 벽을 오르며 지었던 그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 큰 벽을 마주하겠지만, 스스로를 믿고 거침없이 올라갔으면 해요. 상원아, 엄마는 언제나 네가 자랑스럽다!"
현재에 안주하며 만족하지 말고, 늘 어제의 나보다 향상된 모습이 되겠다는 자세를 견지해서 부디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길 기대해 봅니다. 필요한 지원은 아끼지 않되 묵묵히 옆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엄마, 아빠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인터뷰] '스피드 루키' 최상원, "0.01초의 싸움, 수만 번의 도약이 만든 기적"
■ 우승 소감: "전광판의 숫자를 본 순간, 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이번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스피드 종목의 주인공은 단연 최상원(부산 금정고)이었다. 쟁쟁한 성인 국가대표 선배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15m 벽 정상의 터치 패드를 찍은 그는, 우승의 감격을 묻는 질문에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상기된 표정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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