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스포츠클라이머 다 모였다!” 제4회 경기도교육감배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 성황리 막 내려
김영미 기자 (ko004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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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지역 뉴스]
“미래의 스포츠클라이머 다 모였다!” 제4회 경기도교육감배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 성황리 막 내려
- 도내 초·중·고 유망주 127명 출전해 열띤 경쟁 - 학년별·남녀별 세분화된 시상으로 공정성과 성취감 높여 호평 -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온 가족이 즐기는 ‘스포츠 축제’ 완성
[파주=전국클라이밍TV 김영미 기자]
■ 암벽 위에서 피어난 청소년들의 꿈, 파주를 뜨겁게 달구다 경기도 지역 청소년들의 클라이밍 축제가 파주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산악연맹은 16일 파주국제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제4회 경기도교육감배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산악연맹과 파주시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해 암벽 위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뽐냈다.
■ 127명의 유망주 총출동… 한계에 도전하는 짜릿한 승부 이번 대회에는 총 127명의 유망주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세부 종목별로는 리드 부문에 초등부 60명, 중등부 33명, 고등부 18명이 출전해 고도의 집중력을 과시했으며, 스피드 부문에서는 중·고등부 각각 8명씩 출전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속도전을 펼쳤다. 또한 ㈜부토라와 ㈜클라임코리아가 대회를 든든하게 후원하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 “누구나 주인공” 학년별 시상 전면 도입으로 성취감 쑥쑥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학년별 시상’의 도입이었다. 연맹 측은 리드 종목의 초·중 참가자를 전 학년별, 남녀별로 세분화하여 경기도교육감상을 시상했다. 기존의 통합 시상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체급이나 신체 발달 격차를 세심하게 고려한 이 제도는,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입상의 성취감을 안겨주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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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을 넘어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긴 다채로운 체험 부스
치열한 승부의 긴장감을 스르르 풀어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 한편에 마련된 무료 체험 부스에서는 ‘슈링크스 굿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목공 조립 로봇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진행되었다. 덕분에 대회 참가자는 물론 응원을 온 가족들까지 모두가 웃고 즐기는 완벽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완성되었다.
이재준 부회장, “초등 저학년 예선 난이도 대폭 낮춘 이유는 ‘클라이밍 저변 확대’… 아이들의 성취감이 먼저”
- 초등 1~2학년 대상 예선, 5.9~10.a 수준 쉬운 난이도로 오토빌레이 진행
- 기존 문제 활용이라는 오해 있었으나, 아이들 눈높이 맞춘 '맞춤형 새 세팅'
- "어려운 문제로 인한 부담감 줄여야… 결승전은 고학년 루트로 변별력 확보"
[파주=전국클라이밍TV 김영미 기자] 이번 ‘제4회 경기도교육감배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 초등부 저학년 경기에서는 다소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실내 암벽장에서 진행된 예선전 두 문제의 루트가 5.9에서 10.a 정도의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세팅되었고, 오토빌레이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다. 일각에서는 암벽장에 원래 세팅되어 있던 일반 회원용 문제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귀여운 오해를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하지만 이는 경기도산악연맹 측의 치밀한 기획과 깊은 배려가 담긴 '새로운 세팅'이었다. 대회 현장에서 만난 경기도산악연맹 이재준 부회장은 이처럼 파격적으로 예선 난이도를 낮춘 이유에 대해 단호하게 "클라이밍의 저변 확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 참가자들이 많은데, 처음 출전하는 대회의 예선 문제를 너무 어렵게 출제하면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기도 전에 큰 부담감을 안게 된다”며, “자칫 클라이밍 대회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고 향후 참여를 기피하게 될 것을 우려했다”고 밝혔다. 어린 꿈나무들이 완등의 기쁨을 맛보고 클라이밍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재미를 쌓게 하는 것이 대회 성적보다 우선이라는 철학이다.
물론 대회의 본질인 변별력에 대한 대비책도 확실히 마련했다. 이 부회장은 “예선 난이도를 대폭 낮춰 많은 학생들에게 완등의 기회를 준 대신, 결승전은 초등학교 고학년 형, 누나들의 예선 문제로 치러 우승자를 명확히 가를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부회장은 이미 뛰어난 기량을 갖추어 예선 문제가 너무 쉽게 느껴졌을 우수 선수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그는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 선수들에게는 (쉬운 예선 문제가) 다소 밋밋하게 느껴졌을 수 있어 내심 죄송한 마음이 든다”면서도, “하지만 클라이밍이라는 스포츠가 소수만의 전유물이 아닌 더 많은 꿈나무들에게 사랑받고 저변이 넓어지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인 만큼, 우수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의 넓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따뜻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미래의 국가대표를 키워내는 일만큼이나, 클라이밍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한 명이라도 더 늘리겠다는 연맹의 따뜻한 시선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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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무대 향해 파이팅!” 함선호 회장의 뜨거운 환송사로 화려한 피날레
대회의 마지막은 따뜻한 격려와 응원으로 채워졌다. 대회를 공동 주관한 파주시산악연맹의 함선호 회장은 환송사를 통해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참가한 선수들이 앞으로 국가대표로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메달을 목에 거는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 다 같이 파이팅하자”라고 힘찬 응원을 보내며 대회의 화려하고도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완등(TOP) 쾌거부터 짜릿한 시간차 승부까지… 경기도교육감배 클라이밍, 땀과 눈물의 시상식
- 초등부 저학년 김다은·김유하 나란히 '유일한 완등'으로 1위 - 고학년 전이봄 완등, 정우형은 숨 막히는 시간차 접전 끝 우승 - 전면 도입된 '학년별 시상'으로 더 많은 유망주들에게 성취감 안겨
[파주=전국클라이밍TV 김영미 기자] 16일 파주국제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교육감배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시상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가득 찼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학년별 세분화 시상' 덕분에 암벽 위에서 구슬땀을 흘린 더 많은 어린 유망주들이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이목을 끈 것은 총 60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초등부 리드(Lead) 부문이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 남녀별로 트로피의 주인이 가려진 가운데 유망주들의 압도적인 기량과 명승부가 속출했다.
초등부 저학년 부문에서는 완등(TOP) 홀드를 제압한 두 명의 챔피언이 탄생했다. 여자 부문 김다은 선수와 남자 부문 김유하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는 저학년 참가자를 통틀어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하며 나란히 각 부문 1위 시상대 정상에 우뚝 섰다.
고학년부 시상식에서는 놀라운 집중력과 짜릿한 승부의 결과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고학년 여자 부문에서는 전이봄 선수가 흔들림 없는 등반으로 완등(TOP)의 쾌거를 이루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고학년 남자 부문에서는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승자가 가려졌다. 정우형 선수는 등반 점수 41점을 기록해 2위 선수와 동점을 이루었으나, 아슬아슬한 시간차 판정에서 우위를 점하며 극적인 1위를 차지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이 더욱 빛났던 이유는 참가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정한 룰'에 있었다. 기존의 초·중등부 통합 시상 방식에서 벗어나 학년별로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여함으로써, 체급이나 신체 발달 격차가 큰 성장기 청소년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평가다.
단순한 메달 경쟁을 넘어 참가한 모든 어린 선수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가치와 입상의 성취감을 동시에 선물한 이번 시상식은,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잊지 못할 동기부여의 장이 되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올 트리플 탑'… 중등부 고휘찬·권가은, 압도적 기량으로 1위 우뚝
- 제4회 경기도교육감배 클라이밍 대회 중등부 시상식 결과 - 남녀 중등부 유일한 완등자… 무결점 등반으로 차세대 에이스 증명 - 중등부 역시 학년별 시상 도입으로 유망주들에게 값진 성취감 선사
[파주=전국클라이밍TV 김영미 기자] 초등부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은 ‘제4회 경기도교육감배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 중등부 리드(Lead) 부문 시상식에서는 ‘무결점 등반’을 선보인 두 명의 특급 유망주가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초등부와 마찬가지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별 시상이 이루어진 중등부 경기에서, 가장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주인공은 남자부 고휘찬 선수와 여자부 권가은 선수였다. 두 선수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남녀 중등부를 통틀어 각 부문에서 유일하게 완등(TOP) 홀드를 제압하며 1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특히 놀라운 점은 두 선수가 보여준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고휘찬, 권가은 두 선수는 치열했던 예선전부터 결승전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모든 루트를 완등하는 이른바 ‘올 트리플 탑(All Triple TOP)’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체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루트들을 여유롭게 풀어나가는 두 선수의 등반에 현장에서는 연신 탄성이 터져 나왔으며, 이들은 흔들림 없는 실력으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을 이끌어갈 차세대 에이스임을 스스로 증명해 냈다.
‘올 트리플 탑’ 유지한·투혼의 조윤서, 고등부 최강자 등극하며 피날레 장식
- 제4회 경기도교육감배 클라이밍 대회 고등부 시상식 결과 - 남자 고등부 유지한, 예선부터 결승까지 '올 트리플 탑' 압도적 1위 - 여자 고등부 조윤서, 28+ 기록하며 고난도 루트 뚫고 우승 쾌거
[파주=전국클라이밍TV 김영미 기자] ‘제4회 경기도교육감배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고등부 리드(Lead) 부문 시상식은,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청소년 클라이밍 최고수들이 빚어낸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다. 초·중등부에 이어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통합 시상으로 치러진 고등부 경기에서는 에이스들의 압도적인 기량과 투혼이 빛났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인공은 남자 고등부 1위를 차지한 유지한 선수다. 유지한 선수는 난이도가 훌쩍 뛴 고등부 결승 루트에서 참가자 중 유일하게 완등(TOP) 홀드를 제압하며 최고 수준의 등반 능력을 과시했다. 특히 유지한 선수는 앞서 열린 치열한 예선전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의 추락도 허용하지 않고 모든 루트를 완등하는 ‘올 트리플 탑(All Triple TOP)’의 대기록을 달성해, 현장을 찾은 관중들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탄성을 자아냈다.
여자 고등부의 승부 또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명승부였다. 까다로운 홀드 배치가 이어진 고난도 루트 속에서 선수들의 투혼이 돋보인 가운데, 조윤서 선수가 28+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력적인 한계가 찾아오는 크럭스(Crux) 구간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다음 홀드를 향해 몸을 던진 조윤서 선수의 집념은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0.01초의 승부, 한계 돌파! 스피드 부문 시상식… 유지한·조윤서 '대망의 2관왕' 달성
- 중등부 김지온(7.96초)·서시연(15.48초) 1위 차지하며 유망주 저력 과시 - 고등부 유지한(5.89초)·조윤서(7.86초) 압도적 속도로 우승… 리드 이어 동반 2관왕 쾌거 - 속도전에서도 경기 지역 우수 선수 대거 배출하며 한국 클라이밍 미래 밝혀
[파주=전국클라이밍TV 김영미 기자] 찰나의 순간이 승부를 가르는 스피드(Speed) 부문에서도 경기 지역 유망주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졌다. 앞서 진행된 리드(Lead) 경기에서 지구력과 집중력을 뽐냈던 선수들은, 스피드 부문에서 폭발적인 순발력을 자랑하며 파주국제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궜다.
먼저 중등부 시상식에서는 벽을 타고 오르는 놀라운 속도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두 유망주가 단상 최상단에 올랐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김지온 선수가 7.96초라는 뛰어난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여자 중등부에서는 서시연 선수가 15.48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스피드 시상식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단연 고등부 남녀 우승자들의 등장이었다. 앞서 진행된 고등부 리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던 유지한 선수와 조윤서 선수가 스피드 부문마저 휩쓸며 나란히 '대회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남자 고등부 1위에 오른 유지한 선수는 무려 5.89초라는 압도적이고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자신이 고등부 최강자임을 완벽하게 증명했다. 리드 부문 '올 트리플 탑'에 이어 스피드에서도 폭발적인 기량을 보여준 완벽한 승리였다. 여자 고등부 1위 조윤서 선수 역시 7.86초의 날렵한 질주로 1위를 거머쥐며, 기술과 속도를 모두 겸비한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이번 스피드 부문 경기를 통해 경기도는 리드 종목뿐만 아니라 스피드 종목에서도 탄탄한 기본기와 폭발력을 갖춘 우수 선수들을 대거 배출해 냈다. 두 종목을 석권한 유지한, 조윤서 선수를 비롯해 김지온, 서시연 선수 등 압도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유망주들의 활약상은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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