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양] 슬랩부터 더블다이노까지 완벽 분쇄! 박범진, 적수 없는 99.8점 '금빛 포효'
김주운 기자 (wingme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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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괴물 피지컬' 박범진, 99.8점 압도적 우승… 대한민국, 2026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 U19 볼더 금·은 싹쓸이
배포일시: 2026년 8월 23일 (일)
담당언론: 전국클라이밍TV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에서 열린 '2026 월드 클라이밍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 U19(17~18세) 볼더(Boulder) 종목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석권하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특히 남자부 결승에 출전한 박범진(Beomjin PARK)은 100점 만점에 가까운 99.8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예선 1위였던 이지후(Jihoo LEE)가 68.9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완벽한 '원투 피니쉬(1·2위 동반 입상)'를 완성했다.
■ 슬랩·파워·더블 다이노 완전 정복… 박범진의 '압도적 원맨쇼'
박범진은 밸런스, 파워, 점프 등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결승 4개 과제를 완벽하게 장악하며 경쟁자들을 30점 이상의 격차로 따돌렸다.
1번 과제 (파워 & 멘탈 리커버리): 10점 존(Zone) 포인트를 1회 시도 만에 통과한 후 탑(Top)으로 진입하던 중 오른발이 미끄러지는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하게 호흡을 가다듬고 2번째 시도에서 완등을 성공시켰다.
2번 과제 (극강의 슬랩 밸런스): 피지컬 중심의 클라이머들이 가장 고전하는 고난도 슬랩 밸런스 구간을 정교한 체중 이동과 카운터 밸런스로 단 한 번에 돌파하며 플래시(Flash) 완등했다.
3번 과제 (파괴적인 파워 피지컬): 주특기인 파워형 과제에서 10점 존을 가볍게 점령한 뒤, 거대한 매크로 홀드에 허리를 밀착시키는 과감한 무브로 2회 시도 만에 파워 완등을 기록했다.
4번 과제 (화룡점정 더블 다이노): 결승의 하이라이트인 다이내믹 더블 다이노 무브를 망설임 없이 원샷 플래시로 완등한 후, 여유로운 세리머니로 현장 갤러리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 이지후 은메달 합작 및 대표팀 전원 결승 무대 선전
남자부에서는 예선 1위(124.8점)로 결승에 올랐던 이지후가 68.9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합작하며 한국 클라이밍의 원투 펀치 위력을 증명했다. 예선 2위였던 박태성(Taesung PARK) 역시 34.8점으로 최종 6위를 기록하며 출전 선수 3명 전원이 톱6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아시아 강호 일본과 중국의 공세 속에서 이승아(Seunga LEE)가 6위(19.7점), 이수예(Suye LEE)가 7위(19.4점)를 기록하며 값진 성과를 냈다. 이주영(Juyoung LEE)도 예선 11위(70.0점)로 대회를 마감하며 차세대 유망주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U17 부문 최정윤의 동메달에 이어 U19 부문에서 금·은메달을 동시에 거머쥔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은 볼더 종목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리드(Lead) 및 스피드(Speed) 종목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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